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 아카데미 9기 성료’

-음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 가져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옥란)이 11월 21(금),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교육연구 아카데미 9기’를 운영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해브썸뮤직 안지연 대표가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으며 비교적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 속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해당 음악에서 사용된 악기를 소개하며‘많은 사람들을 중재할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악기의 특성과 사람의 개성을 연결지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또한 음악의 치유적 경험을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였다.

참석한 한 교사는 “평소 무의식적으로 듣던 음악이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 새롭게 깨달았다. 교육 활동뿐 아니라 내 감정을 돌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옥란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교원들이 음악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과 행복을 함께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내년에도 아카데미 주제와 방법을 다양화해 교사 중심의 연구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리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붙임: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교육연구 아카데미 9기 과정’운영 사진